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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실적 전선 맑음… 하반기 실적 가장 편안”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8.24 15:30 ㅣ 수정 : 2022.08.24 15:30

광학솔루션의 피크 시즌이 시작되고 기판소재 사업부는 견조, 전장부품 사업부는 진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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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24일 LG이노텍의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8.4% 늘어난 4312억원으로 컨센서스(4140억원)를 상향할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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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률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의 피크 시즌이 시작되고 기판소재 사업부는 견조하고 전장부품 사업부는 진전이 있다”라며 “광학솔루션은 해외전략고객의 상급 모델에 4800만 화소가 채용되면서 평균판매가격(ASP)이 올라가고 전면카메라도 처음 진입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머지 사업부들도 탄탄한 성적을 낼 것”이라며 “LG이노텍 사업부 중 가장 수익성이 좋은 기판소재 사업부는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의 부진에도 양호한 패키지 기판으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 SiP), 안테나 패키지(AiP) 기판의 모멘텀이 좋아 하반기에 RF SiP 증설 투자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판소재 사업부의 올해 영업이익 기여도는 28%에 달할 것”이라며 “전장부품 사업부는 매출 흐름이 좋아 적자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차량 반도체 수급이 완화돼 출하량이 늘어난 동시에 판매가격도 일부 인상된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사가 든든하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고 6배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이면 부담도 없다”면서 “최근 한 달간 해외전략고객 관련 업체 주가를 보면 LG이노텍만 소외돼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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