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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고독사 예방활동 '우유안부 캠페인' 서울 전역으로 확대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1.24 17:22 ㅣ 수정 : 2022.11.24 17:53

매일유업 등 후원…25번째 서대문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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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 호용한(오른쪽) 목사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매일유업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4일 서울 서대문구와 25번째 업무협약을 맺어 '우유안부 캠페인'이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우유안부 캠페인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활동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된 캠페인은 이날 서대문구와의 25번째 협약으로 서울시 25개 구 전역으로 대상 지역이 확대됐다.

 

현재 대상 가구는 3600여 가구에 달한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은 매일유업과 우아한형제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러쉬 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골드만삭스 등 많은 기업과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우유안부 캠페인 후원사로 동참, 21개 가정배달 대리점과 200여 명 배달원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우유배달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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