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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단일 증권사 최초 SBTi 탄소 감축 목표 승인

황수분 기자 입력 : 2022.11.25 15:53 ㅣ 수정 : 2022.11.25 15:53

SBTi, CDP·UNGC·WRI·WWF 공동설립...이니셔티브로 파리기후 협약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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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SK증권(001510)이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를 승인 받았다. 

 

25일 SK증권에 따르면 SBTi는△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 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기후 협약에 따라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목표 설정을 지원하고 이를 검증하고 있다.

 

SK증권은 2020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SBTi에 가입한 뒤, 2022년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SBTi 탄소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했다.

 

SBTi 1.5도 시나리오 기준에 따라 2021년 대비 2030년까지 내부 탄소배출량은 42%를 감축하고, 자산포트폴리오 배출량은 69.7% (탄소집약도 기준 73.3%) 감축하는 것을 중간 목표로 수립했다. 세부내용은 SBTi 웹사이트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SK증권은 지난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으며, 올해 구체적인 탈석탄 투자 지침을 마련했다. 이후 SBTi로부터 금융 배출량(Scope 3)이 포함된 탄소 감축 목표를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저탄소경제를 향한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SK증권 김신 사장은 "전 지구적 사명인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기후변화가 일으킨 기회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 금융을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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