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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글로벌 AI 기업들과 초협력 강화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1.09 10:31 ㅣ 수정 : 2023.01.09 10:31

팬텀AI, 팔란티어, 인월드, 모빌린트 등과 AI 기술 협력 논의
SKT, 비즈니스 미팅 통해 ‘사피온’ ‘엑스칼리버’ 등 AI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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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사장(가운데)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Palantir) 전시관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SK텔레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유영상 SK텔레콤(SKT)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인공지능(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초협력 광폭 행보를 보였다.

 

9일 SKT에 따르면 유영상 사장은 이번 CES에서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AI 기업들을 만나 SKT가 보유한 AI 기술 기반의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SKT는 CES 행사장에 SK스퀘어, SK하이닉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사들과 함께 ICT미팅룸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AI기반 동물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AI 반도체 ‘사피온’, AI 기반 영상인식 솔루션 ‘비전 AI’ 등 SKT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을 글로벌 기업에 선보이고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유영상 사장은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회사 ‘팬텀AI’를 만나 사피온을 소개하고 팬텀AI가 보유한 AI기반 자율주행 솔루션과 사피온의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유 사장은 대화형 AI캐릭터 개발 기업 ‘인월드’와도 만나 SKT의 AI 서비스 ‘에이닷’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고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SKT는 AI 기술 확보 측면에서 지난해 인월드의 초기 투자(시리즈 A)에 참여했다.

 

유 사장은 또한 세계적인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 전시관을 찾아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SKT 주요 C-레벨(직책 별 최고 책임자) 임원들도 ‘모빌린트’ ‘솔트룩스’ ‘다쏘’ ‘에이슬립’ 등 AI 기술 기업들을 방문했다. 위성기업 ‘막사 테크놀로지’와는 이프랜드, 도심항공교통(UAM), 비전 AI 등 SKT의 기술·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상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 라는 비전을 강조했다. 유 사장의 이번 행보는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초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CES에서는 전세계 글로벌 AI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AI 기술과 적용 사례들을 제시했다”며 “SKT는 이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해 글로벌 톱 수준의 AI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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