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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기반 우수 스타트업 10곳, “사우디 진출 목표로 현지서 연수하고 있어요”

박진영 기자 입력 : 2023.10.21 14:26 ㅣ 수정 : 2023.10.21 14:26

중기부, 사우디아라비아서 현지 관계자 30명 대상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소개
AI 등 첨단산업 기반 국내 스타트업 10곳 10월 17일~24일 사우디 현지 연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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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부터 첨단산업 기반 우수 스타트업 10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진출을 목표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3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칼리드 알 팔레(Khalid bin Abdulaziz Al-Falih) 사우디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 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지는 모습 [사진=중소기업벤처부 제공]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현지 공무원 △기업인 △벤처투자사(VC)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정책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는 양국 청년 창업기업(스타트업) 교류와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번 정책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운영 요령(노하우) 설명 △민간 운영기관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협력 성과 소개 등이 있다. 행사가 끝나고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책연수를 위해 한국 측에서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민간 운영기관인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가 참석했다.

 

 

■ 인텔렉투스, 제로원에이아이, 에이라이프 등 10개 우수 기업 사우디 현지서 연수 진행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기술을 갖춘 우리나라의 우수 스타트업이 미래 투자 가능성이 높은 사우디 진출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20일 뉴스투데이와의 전화에서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10개사가 지난 17일부터 현지에서 시장조사, 관계망 형성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중기부가 뉴스투데이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AI 등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수 스타트업 총 10개 업체가 해외 진출을 목표로 이번 중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참여 기업은 △대규모 AI 맞춤형 모델 생성 자동화 기술 전문 기업 '인텔렉투스’ △실내외 주차 내비게이션 솔루션 기업 '베스텔라랩' △고효율 필름 발열체 전문 '트윈나노' △아웃도어 기업인 '택티컬리스트' △AI 교육 연구 플랫폼 '제로원에이아이’ △대면적 공간 살균 로봇 기업 '에이버츄얼' 등이다.

 

또 △재활 및 실버 계층을 위한 헬스케어 디바이브 기업 '바이오헬스코어' △ loT 스마트 기반 농식품 자동 주문 O2O 플랫폼 '에이라이프' △K-뷰티 성분기반 할랄 상품 매칭 알고리즘 기업 '슈크란코리아' △LED 스마트팜 플랜트를 생산하는 '넥스트온' 등의 바이오‧팜 기업도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기업들은 최첨단 기술을 사우디 현지에 전파하고 사업 영역을 주변 중동 국가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산업 기반 스타트업의 중동 사업 성공 사례는 다른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은 “이번 정책연수를 통해 우리의 청년 창업정책과 우리나라 청년 기업인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양국 청년 기업인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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