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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응’ 하나은행, 상생·협력 우수기관 금감원장 수상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1.17 10:36 ㅣ 수정 : 2024.01.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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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출시한 금융상품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하나은행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지난해 4월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아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6월과 9월에 2회에 걸쳐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 신(新)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15개 금융상품 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결과다.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출시 이후 금융소비자 효익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다자녀 가구 등 아이를 양육하는 금융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만기는 1년이다. 다자녀 가구 특별우대 금리는 자녀 2명인 경우 연 1.0%포인트(p), 자녀 3명은 연 2.0%p다.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8.0%가 제공되는 선착순 5만좌 한정 상품이다.

 

우대금리는 △양육수당(영아·아동) 수급자 또는 임산부 대상 연 2.0%p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타행 포함) 연 0.6%p △하나 합 서비스 이용 시 연 0.3%p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등이다.

 

특히 하나은행 모바일뱅킹인 하나원큐에서 ‘아이 미래 지킴’ 서약 시 연 1.0%p 우대금리와 함께 은행은 좌당 1만원의 기부로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등 상생금융을 실천하게 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이번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회 곳곳에 아낌없는 상생금융 지원을 통해 손님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HANA 인생여정(人生旅程)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을 시작으로 △그룹 내 영유아 전용 휴게실 및 임산부 수유실 ‘하나 맘케어 센터 오픈’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등 결혼부터 임신, 출산, 일과 육아의 병행, 주거 안정, 실버 케어 까지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 간 육아환경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지역 돌봄기관 교육환경 개선 △여성 임직원 및 소방공무원의 가임력 보전을 위한 전문 검진 및 난임치료 확대 등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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