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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지원 '넥스트 잡' 토크콘서트 실시

임종우 기자 입력 : 2024.02.28 09:07 ㅣ 수정 : 2024.02.28 09:07

자립준비청년 및 기업·재단 실무자 등 이해관계자 8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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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진행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두나무 넥스트 잡' 토크콘서트. [사진=두나무]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두나무가 지난 27일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인 '두나무 넥스트 JOB(잡)'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8일 두나무에 따르면 넥스트 잡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시설에서 나와 생활애햐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꿈구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사회연대은행과 5개년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맽고 정서적 지지와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상담·교육이 병행되는 체험형 인턴십 및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일자리와 경제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실현 방법을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과 기업·재단 실무자 등 이해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진행해온 아름다운재단 등 전문기관 담당자들은 일자리 중심 지원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체험형 인턴십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넥스트 잡 참여 자립준비청년 중 한 명은 “안전하고 검증된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생활의 변화에 적응하기도 벅찬 친구들이 많겠지만 좋은 기회인만큼 놓치지 말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식 아름다운재단 국장은 “어려서부터 사회복지사를 많이 접하는 환경 탓에 사회복지사가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많다”며 “두나무 넥스트 잡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고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당장의 어려움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른 채 경제적 자립만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자립을 위한 일자리보다 다양한 기회 속에 경제적 자립과 꿈을 이루는 길을 찾길 바라며 두나무 넥스트 잡이 그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넥스트 잡은 올해 2차년도 사업 시작을 앞두고 있으며,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된 1차년도와 달리 부산·광주 등 거점 지역을 두고 해당 지역에서 자란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다양한 경험과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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