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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DGB금융 ‘황병우 회장 선임’ 주총 안건에 찬성표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3.25 10:12 ㅣ 수정 : 2024.03.25 10:12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에는 중립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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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후보. [사진=DGB금융지주]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DGB금융지주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

 

25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주주권 행사내역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오는 28일 예정된 DGB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3-1호 의안 이사후보(사내이사) 황병우’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DGB금융 지분 7.9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기존 2대 주주였던 OK저축은행이 최근 DGB금융 주식을 추가 매입, 지분율을 5.73%에서 8.49%로 늘려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국민연금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제1호)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제2호) △조강래·이승천·김효신 사외이사 선임(제3-2~4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제5호) 등의 안건에 대해서도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다만 김효신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제4호)에 대해선 ‘중립’ 의견을 냈다. 

 

한편 DG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달 26일 차기 회장 후보로 황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DGB금융 회추위는 “황 후보자는 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며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시중지주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DGB금융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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