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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삼양의 역사와 가치 전달"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7.15 14:09
ㅣ 수정 : 2024.07.15 14:09
12월 31일까지 상하노원서 열려
삼양 100년 역사·주요사업·제품 소개
전시회 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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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삼양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전북 고창군 소재 상하농원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을 연다고 밝혔다.
15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삼양의 역사를 보여주고, 체험을 통해 현재 삼양의 주요 사업과 기술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WELCOME TO SAMYANG(삼양에 온 것을 환영해)' △'JOURNEY OF SAMYANG(삼양 100년의 여정)' △STROLL OF SAMYANG(삼양 산책하기)' △'STORY OF FOUNDER(창업주 이야기)' △'MOVE WITH SAMYANG(숫자로 보는 삼양)' △'GROW WITH SAMYANG(꿈꾸는 삼양)' △'LOOK AT 100th ANNIVERSARY(100주년 축하하기)' 등 총 7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GROW WITH SAMYANG'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양의 창업주 고(故) 수당 김연수 선생의 경영 철학을 빗대어 직접 그린 은행나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방문객들은 은행잎 모양의 점착식 메모지에 자신의 꿈과 미래를 직접 작성하고 붙이거나 은행잎 모양의 재활용 플라스틱 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 실장은 "이번 100주년 특별전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방문객이 쉽고 재미있게 삼양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꾸며졌다"며 "방문객들이 특별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삼양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알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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