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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40선 보합권 반등…삼성전자, 4거래일째 '6만선'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9.10 10:53 ㅣ 수정 : 2024.09.11 09:51

코스피 0.27% 상승 중, 개인 4058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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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540선까지 반등했다.

 

코스피는 10일 오전 10시 31분 기준으로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7포인트(0.27%) 오른 2,542.9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76포인트(0.27%) 높은 2,542.69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97억원과 190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4058억원을 사들였다. 

 

9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S&P)500은 각각 1.20%와 1.16% 올라갔고, 나스닥지수 1.16% 상승했다. 

 

뉴욕증시가 낙폭과대 인식 속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제히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시장은 금리 인하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번주 나올 마지막 주요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는 모두 반등했다"며 "주가에 특별한 호재는 없었으나 지난주 반도체 업종 위주로 급락한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주요 종목별로 보면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1.04% 밀린 6만6800원에, SK하이닉스는 1.78% 뛴 15만9800원에, LG에너지솔루션은 5.26% 하락한 3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04%)와 신한지주(0.36%), 셀트리온(1.56%), NAVER(2.06%), KB금융(0.49%), NAVER(2.06%) 등은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반면 기아(0.10%)와 삼성SDI(3.34%), LG화학(1.78%), 삼성전자우(0.54%) 등은 내려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포인트(0.06%) 오른 714.9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4포인트(1.46%) 낮은 696.25로 출발해 상승 전환한 뒤에 710선까지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1억원과 42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98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선 에코프로비엠(0.40%)와 에코프로(0.13%)를 비롯해 클래시스(3.30%), 엔켐(3.01%), 휴젤(1.81%), 셀트리온제약(0.30%), 실리콘투(1.96%) 등은 오름세다.

 

반면 HLB(2.77%)와 리가켐바이오(0.46%), 삼천당제약(0.37%), 리노공업(1.03%), 레인보우로보틱스(1.21%), 펄어비스(1.49%) 등은 내려가는 중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증시는 이번주와 다음주 초까지 정책 경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며 방어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전장보다 2.3원 오른 1,342.1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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