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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글로벌 사전 예약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9.10 15:53 ㅣ 수정 : 2024.09.10 15:53

전 세계 170여 개 지역에서 사전 예약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7개 언어 지원
얼리 엑세스 진행한 미국·영국·필리핀에서 유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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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사진 = 컴투스]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컴투스는 10일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전 세계 170여 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지난 1월 말부터 얼리 엑세스를 시작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게임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 아트 워크 등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며 뉴스레터와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과 번창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원작이 가진 감동과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플랫폼에 맞게 새롭게 바뀐 ‘탐험’, ‘법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 게임 재미도 동시에 담았다.

 

실제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얼리 엑세스를 시작한 미·영·필 3개국 현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장엄한 음악과 미려한 그래픽 등을 통해 PC 콘솔 기반 원작 특유의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눈의 질감, 추위 등을 잘 표현했다. 또한 오프닝 영상도 ‘프로스트펑크’ 시리즈 만의 냉혹한 현실을 잘 그려내 게임 몰입도를 훨씬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도 호평을 내리고 있다. 

 

더욱 강화된 도시 경영 파트와 자연재해를 직접 극복할 수 있는 미니 게임 콘텐츠 ‘웨더 스테이션’, 유저간 상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거래소', '통신탑', 이 밖에 ‘특화 산업’같은 시즌제 콘텐츠 등 다양한 요소들이 모바일 환경에 잘 녹아 들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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