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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520선 약보합 마무리…6거래일 연속↓

김지유 기자 입력 : 2024.09.10 17:00 ㅣ 수정 : 2024.09.10 17:28

코스피 0.49% 하락, 외국인 6681억 순매도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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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0일 코스피 지수는 2,523.43으로, 코스닥 지수는 706.20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며 2,520선에서 마무리됐다. 이는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50포인트(0.49%) 내린 2,523.4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76포인트(0.27%) 높은 2,542.69로 출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81억원과 603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6879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93%) 내린 6만6200원에 마감했다. 장중 최저 6만6000원까지 내려오며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외에 시총 상위 종목에선 SK하이닉스(0.96%)와 LG에너지솔루션(5.01%), 삼성전자우(0.72%), 기아(0.60%) 등도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21%)와 현대차(0.65%), 셀트리온(1.93%), KB금융(0.73%), 신한지주(0.89%)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6포인트(1.16%) 내린 706.2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4포인트(1.46%) 낮은 696.25로 출발했다.

 

개인은 25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4억원과 66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0.16%) 상승해 30만5000원을 나타내며 코스닥 시총 1순위를 유지했다.

 

이 외에 시총 상위 종목 중 클래시스(0.37%)와 엔켐(1.41%), 휴젤(1.41%), 파마리서치(3.01%), 이오테크닉스(0.43%)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91%)과 HLB(5.20%), 에코프로(3.46%), 리가켐바이오(1.26%), 삼천당제약(2.76%)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경기 불확실성이 완화됐음에도 외국인의 '팔자'가 지속됐고 이를 개인이 받아내는 모습이었다"며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통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90원 상승한 1,34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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