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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임직원·소방대원 30여 명 참석
김성현 기자
입력 : 2023.11.09 17:05
ㅣ 수정 : 2024.08.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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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소방서와 함께 만선베이스 크루저 리프트에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리프트 긴급 구조 가상 합동훈련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들과 무주소방서 대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리프트에 고립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리프트에 전문 장비를 활용해 로프 결착 및 등반 △하강 및 상승, 로프 이동, 방향 전환 △장대와 로프를 이용한 요구조자 수평·수직 구조 방법으로 롤러식과 장대식을 이용해 구조하는 방식 △빅샷을 이용해 로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성수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는 “매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전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2월 2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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