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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만든 오픈AI와 협력할 '스타트업 일자리' 생긴다…예비 후보 14곳은 어디?

박진영 기자 입력 : 2023.12.15 17:30 ㅣ 수정 : 2023.12.15 17:30

미래 일자리의 주류, 글로벌 스타트업 간의 협업 통해 창출될 전망
중기부, 1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서 'K-스타트업&오픈AI 매칭 데이' 개최
오픈AI와 협업할 스타트업 예비 후보 14개사 발표…내년 미국 본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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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운영사인 오픈AI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미래에 협업할 스타트업 예비 후보 14개사를 선정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서 진행된 'K-스타트업&오픈AI 매칭 데이'에 참여한 14개 스타트업 대표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글로벌 AI(인공지능) 기업이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 △사업 아이디어 제안 △멘토링 등 협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정부는 글로벌 기업을 초청해 국내 스타트업과 연계하고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일에 적극적이다. 미래 일자리의 주류는 이 같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통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최근 챗GPT 운영 기업인 오픈AI가 미래에 함께 협력할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K-스타트업&오픈AI 매칭 데이' 행사를 열고 오픈AI가 협업할 스타트업 예비 후보 14개사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의 제안을 받아들여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술개발 역량 제고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날 오픈AI 임원들이 220개사 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42개사를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진행했다. 이후 본선 진출이 가능한 스타트업 총 14개 팀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본선 진출 기업들이 다음해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AI 본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고 개발자 미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후 최종 협업 기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협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예비후보로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 활용 분야에서는 △마리나체인 △클라이원트 △넥스트페이먼츠 △디케이메디인포 △하이로컬 △와들 △튜링 △Liner Brain △위레이저 등 총 9개사가 선정됐다.

 

일반 협업 분야는 △런코리안인코리안 △에이슬립 △퓨리오사에이아이 △나인와트 △보스반도체 등 총 5개 기업이다.

 

앞서 중기부는 오픈AI와 협업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달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기준은 창업 10년 이내인 AI 관련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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