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이사가 ‘범용인공지능(AGI) 도래와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주제로 12일 열린 ‘2024 굿잡 코리아 포럼’에서 개회사를 맡아 인공지능(AI) 산업 추세에 대한 설명 및 참석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투데이 주최로 개최됐으며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대표는 “빅데이터로 무장한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며 “그런데 올해 초부터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는 실물경제를 뒤흔들고 있고 미국 경제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 관련주로 요동치고 있고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은 기업과 인간의 삶 전반에 대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어 강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진화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다. 오히려 초기 모델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범용인공지능을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키도 했다”고 인공지능 업계 현황을 설명했다.
또 강 대표는 “굿잡코리아 포럼이 지향하는 가치관은 ‘일자리 낙관주의’다”며 “인간이 어떻게 인공지능과 협업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에 대한 실질적이고 통찰력 있는 논의가 포럼에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주제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금일 논의된 내용들이 정부 정책과 국회의 입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