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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 가보니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5.19 06:00 ㅣ 수정 : 2024.05.20 09:52

전용면적 74~99㎡ 844가구 일반분양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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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17일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사진=김성현 기자]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7일에 오산시 세교2지구에 건설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기자가 현장을 찾은 날은 보기 드문 후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 건설업계는 '부실시공'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리고 건설사들보다 더 큰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이들이 바로 예비 입주자들이다. 전문가들은 부실시공에 대안으로 '후분양제' 도입을 언급하고 있다.

 

천성희 전 SH도시연구원장은 <뉴스투데이>에 "초기분양을 통해 대부분의 비용을 충당하는 선분양제는 분양이 이뤄지는 순간 팔린 물건인 만큼 신경을 덜 쓸 수밖에 없다"며 "후분양제를 도입하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후분양제는 건물이 일정 공정률 이상 지어진 뒤 분양에 나서는 만큼 소비자가 구매 전 상품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분양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후반양 단지로 시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정해진 공사기간이 없는 만큼 문제점을 철저히 바로잡고 고객들에게 튼튼하고 안전한 집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 단지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넓은 평형대 위주로 구성된 것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끈 요인 중 하나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844가구로 이뤄진다. 평형별 가구 수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 A는 "일단 구조가 매우 잘 나왔다"며 "아이가 있어 84㎡를 보러 왔는데 74㎡가 생각보다 잘 나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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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한신더휴' 내부 [사진=김성현 기자]

 

비교적 저렴하게 나온 금액 역시 관람객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관람객 B는 "금액이 상당히 저렴하게 나와 향후 미래가치를 보고 들어오는 것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평당 분양가격은 1406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3억9740만~4억2580만원 △74㎡B 3억9740만~4억2580만원 △84㎡A 4억2760만~4억6900만원 △84㎡B 4억2760만~4억6900만원 △99㎡ 5억900만~5억5820만원 등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는 "앞으로의 전망이 나쁘지 않은 입지"라며 "대단지가 구성되고 난 뒤에는 아무래도 가치가 오르지 않겠나"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인근에 위치한 동탄과 평택에 비하면 크게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된 걸 알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바로 옆 세교1지구만 해도 분양가 대비 금액이 크게 오른 만큼 이 단지 역시 향후 더 높은 가치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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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한신더휴' 위치도 [사진=한신공영(주)]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 완화에도 주력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들어서는 오산세교2지구는 향후 3지구까지 들어서게 될 시 6만가구에 육박하는 신도시급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아시는 분들에 대한 문의가 오픈 전부터 끊이지 않았던 만큼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하며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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