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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26일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건립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이날 견본주택은 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듯 인파가 몰려 북적였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아파트 1045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225가구로 이뤄진다.
평형별 가구 수는 △49㎡A(15평) 21가구 △49㎡B 27가구 △59㎡A(18평) 87가구 △59㎡C 90가구 등 총 225가구다.
이 단지는 송내역과 중동역이 모두 인접해 있다. 송내역에서 급행열차를 타면 신도림, 용산 등 서울 지역에 30분 이내 접근할 수 있다. 서울역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한다.
인근 송내 IC를 통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 역시 쉬운 편이다. 특히 GTX-B 정차역이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부평역에 등장할 예정이어서 교통 인프라가 탁월하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단지 옆에는 상동종합시장이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도 인접해 입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있으며 송내도서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탁월하다.
방문객 A씨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인근에 오랫동안 살고 있는데 이 동네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편리한 교통편 때문"이라며 "장을 볼 곳도 가깝고 인근에 학교, 공원 산이 자리잡고 있어 살기좋은 곳이다 보니 이곳에 계속 살고 싶어 새 아파트를 보러 왔다"고 말했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의 평당 분양가격은 2640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A㎡ 4억9490만~5억3210만원 △49㎡B 4억8950만~5억2640만원 △59㎡A 6억3880만~6억9440만원 △59㎡C 6억3700만~6억9230만원 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비교적 넓은 실내구조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방문객 B씨는 "49㎡가 방이 세 개인 경우가 흔하지 않다"며 "실내가 매우 넓어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방문객 C씨는 "49㎡와 59㎡ 모두 생각보다 크게 보인다"며 "가격도 비싸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도심 재건축은 예전에 나온 도면으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최신 도면을 사용하고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49㎡가 마치 59㎡처럼 보인다는 말을 입주 희망자들이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인중개사 A씨는 "새 단지는 무엇보다 교통편이 정말 좋다"며 "아파트 시세 역시 비싸다고 하기 힘들 만큼 좋은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공인중개사 B씨는 "교통편도 훌륭하고 인근에 시장과 마트도 있어 주거여건이 좋다"며 "서울 진입도 쉬워 서울에 출퇴근 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도심 속 재개발 혹은 재건축은 대단지가 들어서기 어렵다"며 "비교적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에 이번처럼 대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흔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우수단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27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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