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한국고용정보원장(왼쪽)이 23일 경기 성남 국방전직교육원에서 김성호 국방전직교육원장(오른쪽)과 '전역 장병의 취업역량 강화 및 전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고용정보원]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 이하 고용정보원)은 23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 국방전직교육원에서 국방전직교육원(원장 김성호)과 '전역(예정)장병의 취업역량 강화 및 전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장병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정보원은 협약을 통해 각 병과와 연관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전역한 장병들의 경력이동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역 장병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역량 강화 사업과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국가적으로 전역장병들의 취업 및 일자리 확대가 화두가 되고 있다”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전역장병들의 경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고용 서비스를 지원해 명예로운 사회복귀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정보원은 워크넷에서 ‘전역장병(간부) 우대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9일에 예정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과 청년정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